어떤 이의 말에는 무게가 실린다. 왜 그럴까? 그 말이 사실을 담고 있어서일까, 진리에 가까워서일까, 아니면 오랜 경험이 녹아 있어서 일까. 지난 주말, Bora Chung님 세션을 통해 알게 된 말: Executive Gravitas. 직역하면, 임원급의 중후(重厚)함인데, 직책에서 오는 권위를 뜻하는 게 아니라 말과 행동, 태도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존재의 무게를 뜻한다. 리더십 연구가 Sylvia Ann Hewlett는 Executive Presence […]